“아 신발…” 송지효 녹화 도중 본심 튀어나와→현장 발칵 (런닝맨)

입력 2022-12-25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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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송지효가 패션부터 운동까지 모두 섭렵한 ‘인싸 언니’로 재탄생한다.

‘런닝맨’ 제작진은 25일 “송지효가 최근 올 블랙 의상을 입고 오프닝에 등장해 ‘블랙 위도우’ 별명을 얻는가 하면, ‘2022 SBS 연예대상’에서는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되는 등 ‘MZ 세대들의 패션 워너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날 역시 반짝이로 풀장착한 ‘미러볼’ 패션으로 등장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는 ‘활동력 끝판왕’ 러닝머신 미션이 진행된다. 이때 한껏 차려입은 송지효는 러닝머신을 보자마자 “아 신발...”이라고 외친다. 녹화 도중 무심코 튀어나온 본심. 이후 화려한 뜀박질을 시작한 송지효는 의상과 러닝머신의 이질적인 조화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또한, 송지효는 체력이 방전된 멤버들 사이에서 역대급 에너지를 발산하고, 반전 달리기 실력으로 맹활약을 펼친다. 이를 본 멤버들은 “지효가 엄청 잘 뛴다”, “우리 성공할 수 있겠다”며 박수를 보낸다.

방송은 25일 오후 5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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