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폭발’ 오타니, 이주 넘어 ‘이달의 선수’ 쏜다

입력 2024-09-2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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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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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자신의 통산 10번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된 오타니 쇼헤이(30)가 LA 다저스 이적 후 첫 시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오타니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개인 통산 10번째이자 LA 다저스 이적 후 3번째. 앞서 오타니는 지난 5월과 6월 한 차례 씩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나아가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에도 오를 전망. 이제 정규 시즌은 단 6경기 남았다. 오타니의 수상은 사실상 확정적이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24일까지 이달 20경기에서 타율 0.354와 9홈런 25타점 21득점 29안타 12도루, 출루율 0.424 OPS 1.180 등을 기록했다.

여기에 메이저리그 역대 최초의 50홈런-50도루를 기록했다는 상징성까지 갖고 있다. 또 마지막 3연전은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지금까지 통산 4차례 이달의 선수에 올랐다. 지난 2021년과 지난해 각각 두 차례씩. 또 2018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신인상을 2번 받았다.

아직 LA 다저스 이적 후에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경험이 없는 것. 오타니는 LA 다저스 이적 후 첫 시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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