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이다해와 5월 6일 결혼 “가장-남편으로서 책임감 갖고 살아갈 것” [전문]

입력 2023-03-20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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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이다해와 5월 6일 결혼 “가장-남편으로서 책임감 갖고 살아갈 것” [전문]

가수 세븐이 배우 이다해와 5월 6일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세븐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편지를 공개하며 “2023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늘 한결같이 응원해 준 팬 여러분의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너무나 고맙고 또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오늘은 그런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기쁜 소식이 있다.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나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나의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며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븐은 “다시 한번 늘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 감사하다”고 글을 마쳤다.

오랜 친구 사이였던 세븐과 이다해는 2015년 교제를 시작, 이듬해부터 공개 연애해왔다. 지난해 초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처음으로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세븐 결혼 발표 글 전문

안녕하세요 세븐입니다.

2023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네요.

늘 한결같이 응원해 준 팬 여러분의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해요. 너무나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오늘은 그런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늘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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