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직원 신체에 이름 쓰고 찰칵…생지옥 갑질 (블랙2)

입력 2023-03-30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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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직원 신체에 이름 쓰고 찰칵…생지옥 갑질 (블랙2)

채널A 범죄다큐스릴러 ‘블랙2: 영혼파괴자들’이 ‘양진호 사건’을 조명한다.

4월 1일 방송되는 ‘블랙2: 영혼파괴자들’의 예고편에서는 스토리텔러 장유정이 “국내에서 알아주는 기업이었다고 한다. 그곳의 갑과 을의 이야기다”라며 이날의 사건을 설명했다.

이어 누군가가 직원의 뺨을 무지막지하게 때리는 영상이 공개됐다. 스토리텔러들은 “너 극단적 선택하라고...”, “갑자기 거머리를 붙였다”, “여직원의 신체에 자신의 이름을 쓰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며 만행들에 대해 분노를 자아냈다. 그러나 오대환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며 더한 일들을 예고했고, 최영준은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라며 듣는 귀를 의심했다. 김지훈도 “말 그대로 생지옥이다”라고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양익준은 “음지가 아닌 양지에 자신의 왕국을 세우고자 했다”라며 충격에 빠졌고, 장진은 사건에 대해 “왜 7년 동안 세상 밖에 알려지지 않았을까?”라고 의미심장한 멘트를 했다.

‘양진호 사건’의 실체는 1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채널A ‘블랙2: 영혼파괴자들’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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