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앞서 로제와 관련해 아티스트의 사적 영역으로 확인이 불가하다고 했으나 무분별한 추측이 계속됨에 따라 다시 한번 안내한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로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도와달라"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강동원과 로제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같은 모임에서 목격된데 이어 같은 디자인의 의상을 커플룩으로 입고 다녔다는 주장이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아티스트 사적 영역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사실무근이 아니라, 누리꾼들은 사실상 열애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1981년생 강동원과 1997년생 로제는 16살 차이로 한때 같은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인연이 있다.
●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앞서 로제와 관련해 아티스트의 사적 영역으로 확인이 불가하다고 말씀드렸으나, 무분별한 추측이 계속됨에 따라 다시 한번 안내 드립니다.
오늘 보도된 로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부디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