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목할 신예 임성균 ‘남남’ 출연, 최수영·박성훈과 호흡

입력 2023-04-18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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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임성균이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연출 이민우 극본 민선애)에 합류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임성균은 지니TV 야심작으로 불리는 ‘남남’에 출연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남남’은 때론 정말 남이 되고 싶지만, 남일 수 없는 쿨한 딸과 대책 없는 엄마의 동거 이야기다. 전형적인 모녀 관계를 넘어 부딪히는 두 여자와 그 주변인들 이야기를 그린다.

임성균은 극 중 여행작가 김진수 역을 맡는다. 김진수는 김진희(최수영 분) 절친이자, 첫사랑이다. 동시에 김진희에게 첫 실연을 안겨준 마성의 사랑꾼이다. 수려한 외모로 능글맞은 성격 탓에 남녀를 불문하고 모두를 홀리는 재주를 지닌다. 김진희와의 동거로 극적 재미를 안길 ‘인간 관전 포인트’로 통한다. 또 김진희와 특별한 호흡을 맞출 은재원(박성훈 분)과도 묘하게 부딪히며 깨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따라서 보조개 미소가 빛나는 임성균 특유의 익살스러운 연기가 김진수 캐릭터에 녹아들며 김진희로 분한 최수영과의 티키타카 호흡이 기대된다.

2019년 웹드라마 ‘웰컴투 아마존’을 데뷔한 임성균은 웹드라마 ‘알바해봐썸’, ‘9회말2아웃’, ‘오늘부터 계약연애’, ‘정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하숙집 오!번지’, ‘광야로 걸어가’ 등을 통해 천천히 얼굴을 알렸다. 2022년부터는 tvN 드라마 ‘별똥별’부터 정극 도전에 나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연애대전’에도 출연했다.

그리고 이번에 ‘남남’을 통해 비중 있는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 이미 여러 작품에 캐스팅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미 관계자를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임성균이 ‘남남’을 통해 ‘라이징 신예’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대중 관심까지 끌지 주목된다.



한편 ‘남남’은 지니TV 오리지널로 확정돼 올해 공개된다. 구체적인 편성 시점의 논의 중이다. 촬영은 이미 끝마친 상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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