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암 선고→과거 폭로전…숨겨진 과거 드러난다 (짠당포)

입력 2023-06-13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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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암 선고→과거 폭로전…숨겨진 과거 드러난다 (짠당포)

방송인 이혜영이 JTBC 신규 예능 ‘짠당포’에 출연한다.

13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연출 이창우)’에 탁재훈, 윤종신, 홍진경의 절친 이혜영이 함께한다.

1995년에 맡긴 물건을 찾으러 온 이혜영은 MC들과의 추억이 있는 90년대 토크를 시작한다. 탁재훈이 “당시 그렇게 인기가 많았는데 왜 물건을 맡겼냐”고 묻자, 이혜영이 “1995년도에 그 사람을 만났잖아. 나한텐 아주 끔찍한 해야!”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난 그때 마음이 있었던 사람이 있다“며 모두가 알만한 인물을 언급해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이혜영의 과거 폭로전은 계속된다. “혜영씨는 진경씨 남편 본 적 있냐?”는 윤종신의 질문에 당사자도 기억 못하는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혜영은 “당시 홍진경이 불러 포장마차에 갔더니, 남자친구랑 울면서 싸우다가 혼자 일어나서 가버리더라”며 결국엔 혼자 남겨졌다 털어놓는다. 뿐만 아니라 이혜영은 95년도 당시 윤종신의 여자친구를 알고 있었다고 운을 뗀 후 “듣기 싫은데 그 여자 얘기를 너무 많이 했다”고 폭로한다. 폭로가 계속 이어지자 결국 홍진경은 “우리 다 같이 죽자”며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는 후문이다.

이혜영은 재혼 후 이야기와 더불어 2년 전 암초기 진단을 받은 안타까운 사연도 전한다.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하고, 제2의 전성기를 준비하는 이혜영의 사연이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13일 밤 10시 30분 JTBC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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