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예솔 측 “음주운전 죄송+자숙, 피해입은 작품 대책 강구할 것” (전문)[공식입장]

입력 2023-06-13 12: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을 한 30대 여배우는 진예솔이었다.

진예솔의 소속사 디아이엔터테인먼트는 13일 "진예솔은 6월 12일 밤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주를 한 상태에서 귀가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운전한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다"라며 사과했다.

끝으로 "디아이엔터테인먼트와 진예솔은 많은 관계자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진예솔은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 올림픽대로를 타고 하남 방향으로 달리며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한 운전자는 음주 의심 차량이 있다고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과 통화하며 진예솔의 차량을 추격했다. 진예솔은 신고 30분 만인 지난 12일 밤 11시쯤 고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기어를 '주행' 상태에 놓고 신호 대기를 하다 운전석에서 잠든 채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진예솔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디아이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진예솔은 6월 12일 밤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주를 한 상태에서 귀가했습니다.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운전한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디아이엔터테인먼트와 진예솔은 많은 관계자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디아이엔터테인먼트 드림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