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좋게 헤어지면 친구로 남을 수 있어” 고백 (장미의 전쟁)

입력 2023-07-19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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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전쟁’ 김지민이 헤어진 연인과 친구로 지낼 수 있다고 말한다.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커플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날 프리젠터 박지민은 이야기 시작에 앞서 “헤어진 연인과 친구처럼 지내는 것 가능하신가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좋게 헤어지면 가능하다”라고 말하는 김지민에 이상민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좋으면 왜 헤어지냐고 반문하는데. 두 사람은 “잘 헤어지면 서로 응원하는 친구로 남을 수 있는 것 아니냐”, “헤어지면 친구는 절대 될 수 없다”며 헤어진 연인과 친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친다.

박지민은 이에 대해 할리우드에서 최고의 액션배우로 손꼽히는 브루스 윌리스의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데미 무어와 결혼하지만 일과 육아에 대한 견해 차이로 이혼하게 된다. 그 이후부터 브루스 윌리스의 특별한 아내 사랑이 시작됐다는데. 브루스 윌리스는 그녀의 두 번째 남편인 애쉬튼 커쳐와의 비밀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데미 무어 부부와 함께 휴가를 보내기도 하고 심지어는 전처 데미 무어의 부부 상담까지 해줬다고. 더불어 그는 “이혼했어도 우린 여전히 사랑하는 사이”라고 인터뷰까지 해 이상민은 “이혼했는데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브루스 윌리스의 독특한 아내愛에 깜짝 놀란다고.

이뿐만 아니라 브루스 윌리스가 패션모델인 엠마 헤밍과 재혼 후에도 데미 무어를 향한 사랑을 이어갔다고 해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인다. 또한 최근 치매 판정을 받은 브루스 윌리스를 위해 전 아내 데미 무어와 현 아내 엠마 헤밍이 특단의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는데. 이에 김지민은 “나라면 못할 것 같다”며 신기해하는 반응을 보인다. 브루스 윌리스의 특별한 아내愛와 그의 아내들이 취한 상상을 초월하는 특단의 조치가 무엇인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상상 초월 아내愛 가득한 스토리는 7월 19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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