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안보현 열애 “알아가는 단계” [종합]

입력 2023-08-03 11: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블랙핑크 지수♥안보현 열애 “알아가는 단계” [종합]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열애 중이다.

3일 디스패치는 지수와 안보현이 지난 5월부터 집 데이트를 즐겨왔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측근의 말을 빌려 “지수가 한국에 있는 날이 많지 않았다. 안보현이 일정을 조율해 지수에게 맞췄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동아닷컴에 “지수와 안보현은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안보현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 역시 같은 입장을 전하며 “두 사람은 알아가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로써 지수는 블랙핑크에서 처음으로 ‘공개 연애’하는 멤버가 됐다. 앞서 제니가 방탄소년단 뷔와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고 파리 데이트 사진까지 공개됐지만 묵묵부답했다. 리사도 세계 최고 부자 베르나르 아르노의 넷째 아들이자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1988년생인 안보현은 복서 출신으로 2007년부터 모델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했다. 2014년 드라마 ‘골든 크로스’를 시작으로 드라마 ‘최고의 연인’ ‘태양의 후예’ ‘그녀의 사생활’ ‘이태원 클라쓰’ ‘마이네임’ ‘군검사 도베르만’ ‘아다마스’ 등에 출연했다. 지난달 종영한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주연으로 활약했으며 임윤아와 호흡을 맞춘 영화 ‘2시의 데이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블랙핑크 지수는 1995년생으로 안보현보다 7살 연하다. 2016년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했으며 지난 2021년 드라마 ‘설강화’를 통해 연기자로도 데뷔했다. 블랙핑크 멤버들과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