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오연수 살벌하네 “손모가지를…” 폭로전까지 (동상이몽2)
손지창♥오연수 부부가 폭로전을 벌인다.
21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역대급 이몽’에 봉착한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손님맞이를 위해 시장에 방문한 손지창, 오연수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앞선 방송에서 극과 극 식성을 드러냈던 부부가 시장에서도 각기 다른 식재료에 관심을 드러낸 것. 오연수는 ‘건강 전도사’답게 정체불명의 이색 건강 식재료를 구입하는 한편, ‘초딩 입맛’ 손지창이 고기와 과자류 앞에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계속되는 손지창의 폭주에 참다못한 오연수는 “손모가지를 묶어 버릴까 보다”라며 정색했다. 고조되는 살얼음판 분위기에 스튜디오 MC들도 “결국 폭발했어”라며 숨을 죽이고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부부의 집에 찾아온 손님은 주영훈♥이윤미 부부. 주영훈은 손지창의 모든 물건에 “좋아 보인다”라며 호시탐탐 눈독을 들였고, 이에 손지창은 쇼핑 중독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오연수는 “남편이 쇼핑을 엄청 좋아한다”, “배송이 매일 온다”, “특히 ‘이것’을 그렇게 산다”라며 폭로를 멈추지 않았다. 이에 손지창은 “다 유용한 거다”, “심사숙고해서 하나씩 사는 거다”라며 맞받아쳤다. 부부의 팽팽한 기싸움에 주영훈, 이윤미 부부는 좌불안석에 빠졌다.
가수와 배우로 모두 활동했던 ‘원조 멀티엔터테이너’ 손지창의 작사 능력도 밝혀졌다. 드라마 ‘느낌’의 OST이자 더 블루의 대표 히트곡인 ‘그대와 함께’가 손지창이 작사한 곡임이 밝혀지자, MC들은 “이거도 쓰신 거였냐”, “손지창 씨 능력자다”라며 감탄했다.
손지창은 작사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방송 최초로 저작권료까지 과감히 공개했다. 하지만 오연수는 “난 (저작권료) 얼마인지 몰랐다”라며 금시초문의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손지창, 오연수 부부와 주영훈, 이윤미 부부의 만남은 21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손지창♥오연수 부부가 폭로전을 벌인다.
21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역대급 이몽’에 봉착한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손님맞이를 위해 시장에 방문한 손지창, 오연수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앞선 방송에서 극과 극 식성을 드러냈던 부부가 시장에서도 각기 다른 식재료에 관심을 드러낸 것. 오연수는 ‘건강 전도사’답게 정체불명의 이색 건강 식재료를 구입하는 한편, ‘초딩 입맛’ 손지창이 고기와 과자류 앞에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계속되는 손지창의 폭주에 참다못한 오연수는 “손모가지를 묶어 버릴까 보다”라며 정색했다. 고조되는 살얼음판 분위기에 스튜디오 MC들도 “결국 폭발했어”라며 숨을 죽이고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부부의 집에 찾아온 손님은 주영훈♥이윤미 부부. 주영훈은 손지창의 모든 물건에 “좋아 보인다”라며 호시탐탐 눈독을 들였고, 이에 손지창은 쇼핑 중독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오연수는 “남편이 쇼핑을 엄청 좋아한다”, “배송이 매일 온다”, “특히 ‘이것’을 그렇게 산다”라며 폭로를 멈추지 않았다. 이에 손지창은 “다 유용한 거다”, “심사숙고해서 하나씩 사는 거다”라며 맞받아쳤다. 부부의 팽팽한 기싸움에 주영훈, 이윤미 부부는 좌불안석에 빠졌다.
가수와 배우로 모두 활동했던 ‘원조 멀티엔터테이너’ 손지창의 작사 능력도 밝혀졌다. 드라마 ‘느낌’의 OST이자 더 블루의 대표 히트곡인 ‘그대와 함께’가 손지창이 작사한 곡임이 밝혀지자, MC들은 “이거도 쓰신 거였냐”, “손지창 씨 능력자다”라며 감탄했다.
손지창은 작사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방송 최초로 저작권료까지 과감히 공개했다. 하지만 오연수는 “난 (저작권료) 얼마인지 몰랐다”라며 금시초문의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손지창, 오연수 부부와 주영훈, 이윤미 부부의 만남은 21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