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했던 홍콩 배우 장만옥이 복귀한다.
지난 21일, 스킨케어 브랜드 'Olay HK'는 공식 온라인 채널에 장만옥(58)의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1980~1990년 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만옥은 은퇴 후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한 것.
영상 속 장만옥은 공원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다. 미술관을 방문하거나 고급 식당에 방문하는 모습 등으로 인간적인 매력을 드려냈다. 특히 시선을 사로 잡은 건 세월이 흘렀지만 변하지 않은 그의 미모. 20대 못지 않은 맑은 피부와 탄탄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만옥은 영화 '화양연화', '첨밀밀', '아비정전' 등에 출연해 청초한 미모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4년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배우 활동에 대해 은퇴를 시사하며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
사진= 'Olay HK' 영상 캡처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