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너… 가슴 아파” 이혜영 최초 영상편지 공개

입력 2023-10-04 2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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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이 전 남편 이상민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혜영의 충격 발언!(전남편에 영상편지, 최초공개)’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지혜는 ‘올드머니룩’ 조언을 얻기 위해 MBN ‘돌싱글즈’ 시리즈를 함께 진행하는 이혜영을 만났다. 이지혜는 “너무 순수하고 너무 좋은 사람이다. 둘째 딸 태어났을 때 에르메스 선물 줬었다. 이 언니 연예계 찐(진짜) 부자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영은 과거 이지혜가 소속 됐던 그룹 샵의 스타일리스트로도 활동했다. 이지혜는 “지금은 언급하기 어렵다. (샵을) 그분(이상민)이 만드셨다”라며 이상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지혜는 “‘돌싱글즈’에서 만났는데 언니가 너무 나를 따뜻하게 대해줬다. 너무 감동 받았다. 내 아기를 낳고 에르메스를 주는 순간 내가 평생 잘해야 하는구나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영은 “이상하게 따뜻한 애들은 X(이상민)와 다 추억들이 있더라. 생각해봤는데 그 시대를 피하지 말고 옛 추억을 이야기하자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그도 그런 게 지금 언니는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고”라고 거들었고, 이헤영은 “걔(이상민)가 행복해져야 하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지혜는 이상민을 향해 영상편지를 남겨 달라고 했다. 이혜영은 “이상민 너. 왜 이렇게 결혼도 못 하고 내가 가슴이 아파. 방송국에서 마주치면 되게 좋을텐데. 행복한 가정을 좀 꾸렸으면 좋겠다”고 행복을 빌었다.



이지혜는 “진짜 할리우드 같다. 돌싱계에서 앞서 나가는 대한민국 최초의 할리우드 스타일이다”라고 놀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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