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정철민 PD와 재회한다.
5일 tvn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블랙핑크 제니와 배우 이정하가 정철민 PD의 tvN 새 예능 ‘아파트 404’(가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404’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현재 편성은 미정이다. 지난달 방송인 유재석과 배우 차태현이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SBS ‘런닝맨’ 출신 정철민 PD는 지난 2020년 CJ ENM으로 이적한 후 유재석과 손잡고 다양한 예능을 선보여 왔다. ‘미추리 8-1000’ 시리즈와 ‘식스센스’ 시리즈 그리고 올해 초 종영한 ‘스킵’까지 모두 유재석과 함께했다.
신작 ‘아파트 404’ 역시 유재석을 중심으로 멤버를 구성 중인 정 PD. 그는 ‘미추리 8-1000’ 시즌1에 출연했던 제니를 다시 한 번 소환했다. 이로써 제니는 첫 고정 예능이었던 ‘미추리 8-1000’에 이어 두 번째 고정 예능도 정 PD와 함께하게 됐다. 더불어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으로 주목받은 신예 이정하는 ‘무빙’에서 차태현과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끈끈한 관계성을 기대케 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