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요식업 CEO로서 새 출발을 알렸다.
정준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6년간 운영해온 압구정동 꼬치가게의 폐업을 알렸다. 그는 “2017년 10월, 오사카의 난반테라는 꼬치 집을 모티브로 차린 마법갈비 요술꼬치. 그 영욕의 6년의 시간을 이제 마무리하려 한다. 그동안 찾아주신 수많은 손님들, 지인분들에게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정준하는 “6년 동안 피 땀 흘리며 고생해준 수많은 직원 분들 정말 감사했고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해보자”면서 “이 자리는 내가 다시 리뉴얼해서 새 브랜드로 11월 중순경에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다시 한 번 부족하고 보잘 것 없는 우리 가게에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남겼다.
정준하는 이와 관련해 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압구정동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포차 느낌의 가게로 업종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