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민니가 공연 도중 무대를 떠났다. 이유는 컨디션 난조였다.
13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민니의 컨디션 난조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민니가 미국 현지 시각 기준 12월 12일 (화) 진행된 'Jingle Ball 2023 in Philadelphia' 공연 도중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인해 무대 일부를 소화하지 못하고 퇴장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들은 “민니는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위해 충분히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했다”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추후 예정된 스케줄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여 운영 및 변동되는 일정은 다시 안내 드릴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컨디션 회복과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2일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iHeartRadio Jingle Ball Tour, 이하 '징글볼 투어')를 진행했다. 4일 시카고, 5일 디트로이트, 8일 뉴욕, 10일 보스턴, 11일 워싱턴 D.C, 12일 필라델피아까지 총 7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오는 2024년 1월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있다.
민니 관련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여자)아이들 민니 건강 및 향후 스케줄 관련 안내 드립니다.
민니는 미국 현지 시각 기준 12월 12일 (화) 진행된 'Jingle Ball 2023 in Philadelphia' 공연 도중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인해 무대 일부를 소화하지 못하고 퇴장하였습니다.
민니는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위해 충분히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하였습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리며, 추후 예정된 스케줄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여 운영 및 변동되는 일정은 다시 안내 드릴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컨디션 회복과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