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자신이 했던 ‘일탈’에 대해 언급했다.
김희애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동아닷컴과 만나 영화 ‘데드맨’ 인터뷰를 진행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김희애는 자신의 삶에서 가장 ‘일탈’이라고 할 수 있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20대 시절을 회상하며 “과거 한 선배가 여자배우도 술을 마셔야 진짜 배우라고 하셔서 술을 마구 마신 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응급실에 두 번 실려 갔다. 그게 너무 후회스럽다. 술은 절대 그렇게 마시면 안 된다”라며 “지금은 그렇게 못 마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다.
김희애는 ‘데드맨’에서 타고난 지략과 강단으로 이름을 알리는 데 정평이 난 정치판 최고의 컨설턴트 ‘심여사’ 역을 맡았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희애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동아닷컴과 만나 영화 ‘데드맨’ 인터뷰를 진행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김희애는 자신의 삶에서 가장 ‘일탈’이라고 할 수 있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20대 시절을 회상하며 “과거 한 선배가 여자배우도 술을 마셔야 진짜 배우라고 하셔서 술을 마구 마신 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응급실에 두 번 실려 갔다. 그게 너무 후회스럽다. 술은 절대 그렇게 마시면 안 된다”라며 “지금은 그렇게 못 마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다.
김희애는 ‘데드맨’에서 타고난 지략과 강단으로 이름을 알리는 데 정평이 난 정치판 최고의 컨설턴트 ‘심여사’ 역을 맡았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