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슈화도 활동을 중단했다.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연이어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8일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슈화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지속된 어지러움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슈화는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당사는 아티스트가 안정 및 치료에 전념하여 건강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분간 모든 일정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다시 한번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가 팬 여러분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컨디션 회복과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슈화에 앞서 민니와 우기도 지난달 28일 발열 증상과 편두통 호소 등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여자)아이들은 그달 29일 정규 2집 '2'(Two)로 컴백을 앞두고 있었던 바. (여자)아이들은 앨범 발매 당일 예정됐던 신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연기했다.
이하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여자)아이들 슈화 건강 및 향후 스케줄 관련 안내입니다.
슈화는 최근 컨디션 난조로 지속된 어지러움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습니다.
슈화는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당사는 아티스트가 안정 및 치료에 전념하여 건강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분간 모든 일정을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후 변동되는 일정은 다시 안내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가 팬 여러분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컨디션 회복과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