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지원 웨딩화보 공개, 역대급 세기의 부부 (눈물의 여왕)

입력 2024-02-26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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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김지원 부부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극 중 백현우와 홍해인은 정반대의 세상에 살다가 서로를 만나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시골 용두리 출신의 신입사원과 대한민국 최고 재벌의 딸의 연애 소식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달궜고 홍해인의 프러포즈로 마침내 결혼까지 골인, ‘세기의 부부’의 탄생을 예고한다.




26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연애부터 결혼까지 화제의 중심에 섰던 백현우·홍해인 부부의 행복한 순간이 담긴다. 턱시도와 나비넥타이로 새신랑의 정석을 보여주는 백현우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뽐내는 홍해인의 환상적인 외모 합을 보여준다.

또한, 백현우·홍해인의 결혼식 현장도 시선을 끈다. 홀로 버진로드에 서서 사랑하는 신부를 기다리는 백현우 입가에는 설렘과 기대가 섞인 미소가 서린다. 신부 대기실에서 옷매무새를 가다듬는 홍해인 얼굴에서는 기분 좋은 긴장감이 느껴지는 가운데 모두가 보는 앞에서 영원의 사랑을 약속할 부부의 앞날이 궁금해진다.

백현우·홍해인 부부의 운명 같은 로맨스는 김수현과 김지원의 연기 시너지로 더욱 아름답게 그려질 예정이다. 백현우와 홍해인의 연애 시절부터 부부 생활까지 시시각각 변화하는 부부의 감정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눈물의 여왕’은 3월 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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