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여친 카리나♥와 장도연 보석함行 “같이 가도 되나” (살롱드립2)[종합]

입력 2024-02-27 1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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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여친 카리나♥와 장도연 보석함行 “같이 가도 되나” (살롱드립2)[종합]

배우 이재욱이 여자친구 에스파 카리나와 함께 ‘장도연의 보석함’에 합류했다.

27일 오후 6시 공개된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는 디즈니+ ‘로얄로더’ 주인공 이재욱과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재욱은 장도연을 보자마자 “너무 예쁘세요”라고 감탄하며 호감을 표현했다. 그는 장도연이 “평소 ‘살롱드립’을 본 적 있느냐”고 묻자 “배우 선배님들 나온 거 봤다. 유역석-이성민, 류승룡-고윤정, 이진욱-송강 편을 봤다”고 밝혔다. 이에 장도연은 “그런데 왜 김희애-조진웅 선배들 건 안 봤냐”고 농담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재욱은 장도연의 재치가 돋보였던 화제의 수상 소감 영상을 언급하며 “너무 팬이다. 그 영상 보고 너무 반했다. 무례한 느낌도 없고 재밌어서 참 MC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준영도 “털털하신 모습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내 라이프 스타일이 그렇다”고 공감했다.

이재욱과 이준영은 ‘로얄로더’ 촬영장 에피소드와 남매의 일화,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가운데 이재욱은 댄스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콘서트에서 춤과 노래도 하고 싶다는 이재욱은 “혼자 슬릭백도 춰보곤 하는데 죽어도 안 되더라. 하라는 대로 하는데 왜 안 되는 지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한국에서 이슈가 된 춤들도 해봤다. 샤워하면서도 한 번씩 해봤다. 스모크 챌린지는 라이터를 껐다가 바로 그만 뒀다. 그만큼 춤에 대한 욕심이 있다”고 털어놨다. 장도연이 슬릭백 챌린지를 계속 제안하자 “할 수 있다. 할 수는 있는데 어머니가 밖에 못 나가신다”고 어머니를 언급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이재욱의 스윗한 멘트에 장도연은 “왜 자꾸 플러팅 하느냐”면서 “내가 여행 멤버를 모으고 있다. 부르면 들어올 수 있냐”고 운의 띄웠다. 일명 ‘장도연의 보석함’으로 배우 고윤정과 에스파 카리나가 후보로 있는 바.

장도연은 “‘예능을 누구랑 하고 싶냐’고 물으니 면전에 있는 나를 이야기해주셨다. 그렇게 모았다”며 고윤정과 카리나의 이름을 언급했다. 여자친구의 이름이 나왔지만 이재욱은 프로답게 표정 변화 없이 “내가 거기 갈 수 있나”고 말했다. 장도연이 “슬쩍 발만 맞춰보겠다”고 하자 이재욱은 “좋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재욱과 카리나는 27일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한 명품 브랜드 행사장에서 처음 만난 후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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