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이경 MC ‘대학가요’, 제작 무산…첫 녹화 앞두고 통보

배우 이이경이 진행할 예정이었던 채널 ENA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학가요'의 제작이 무산됐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대학가요' 제작진은 오는 4월 말 첫 녹화를 앞두고 제작 중단 소식을 출연자들에게 통보했다.

예심을 통과한 수십 명의 참가자들이 첫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제작 환경 문제로 결국 제작이 무산된 것. 올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했지만 이 역시 불투명하다.

‘대학가요’는 ‘K-빈티지팝 서바이벌’을 표방한 음악 예능으로 참가자들이 1970~1990년대 명곡을 재해석한 무대로 경연을 하는 구성이다. 드라마와 예능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이경이 진행자로 나서 화제였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