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시우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합류, 주지훈·정유미와 호흡

입력 2024-06-27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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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우가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극본 임예진 연출 박준화)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이시우는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연급 배우로 합류해 주지훈, 정유미와 호흡을 맞춘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학창시절 뜨겁게 사랑했지만 집안끼리의 반목과 운명의 장난으로 아픈 이별을 해야 했던 두 남녀가 15년 만에 만나면서 펼쳐지는 재회 로맨스다. 주지훈이 2006년 MBC 드라마 ‘궁’ 이후 18년 만에 출연하는 로맨스물이다. 정유미의 안방 복귀작이기도 하다. TV 채널 기준 드라마 ‘라이브’ 이후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시우는 이런 두 사람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시우는 지난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에서 정경태 역을 맡아 주목받은 신예다. 말간 얼굴과 달린 선악이 공존하는 매력을 지니며 신인답지 않은 존재감으로 시선을 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이시우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서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이미 촬영에 한창이다. 구체적인 편성 시기는 미정이다. 올 연말 또는 내년 상반기 초 시청자들을 찾을 전망이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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