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이홍렬TV’ 캡처

유튜브 채널 ‘이홍렬TV’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이홍렬이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다 3억 원의 빚을 떠안았던 과거를 털어놨다.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홍렬TV’ 영상에서 이홍렬은 후배 윤형빈을 만나기 위해 홍대를 찾았다. 이날 홍대 거리를 걷던 이홍렬은 한 건물을 가리키며 “홍대는 솔직히 가슴 아픈 곳”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바로 저기서 햄버거 장사를 했는데 5년 만에 망해서 나갔다”고 고백했다.

촬영 도중 한 시민은 “햄버거 가게 하실 때 아이들과 버거 먹으러 갔었다”고 반갑게 인사했고, 이홍렬은 “5년 만에 망해서 나갔다”고 웃으며 당시를 떠올렸다.

유튜브 채널 ‘이홍렬TV’ 캡처

유튜브 채널 ‘이홍렬TV’ 캡처

제작진이 “햄버거 가게를 했던 걸 후회하지 않느냐”고 묻자 이홍렬은 단호하게 “절대 후회 안 한다”고 답했다. 그는 “햄버거 장사로 3억 원을 빚졌다. 집을 담보로 맡기고 3억 원을 빌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는 일을 많이 할 때였다. 그래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만약 지금 사업을 했다가 망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리 그런 실패를 겪어본 게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홍렬은 1979년 T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이홍렬쇼’, ‘TV는 사랑을 싣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