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가 TV 프로그램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6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썸 예능’ 왕좌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TV화제성 조사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1일 발표한 5월 셋째 주 TV화제성 보고서에 따르면 ‘하트시그널 시즌2’는 비드라마 부문 198개 프로그램 중 점유율 8.82%로 6주 연속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JTBC ‘슈가맨 시즌2’의 점유율 (4.39%)과 비교할 때 2배 이상의 수치다.
온라인에서의 뜨거운 반응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5월 14~21일 기준 ‘하트시그널 시즌2’의 영상 클립 조회수는 555만(SMR)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금요일 방영된 9회차에서는 김도균과 임현주의 ‘감성 데이트’가 공개되며 여심을 저격했다. 송다은은 김현우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 후 프로그램 말미 선택 과정에서도 김현우를 택해 예측단을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10회 예고 영상에서는 한 쌍의 남녀 입주자가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이 공개되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하트시그널 시즌2’는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같이 머물며 ‘무한 썸’을 타고 윤종신∙이상민·김이나·양재웅·소유·원 등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썸’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를 추리하는 ‘러브 서스펜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11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