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도 올인 선언’ 뉴욕 M, 소토 쟁탈전 의지 활활

입력 2024-11-17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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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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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근 후안 소토(26)에게 총액 7억 200만 달러를 안길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뉴욕 메츠. 억만장자 구단주를 앞세워 총공세를 예고했다.

미국 스포츠넷 뉴욕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소토 영입에 대해 카를로스 벨트란 뉴욕 메츠 사장 특별 보좌의 의견을 전했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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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뉴욕 메츠는 소토 영입을 위해 최대한도로 나설 예정. 즉 다른 팀이 7억 달러를 써내면 최소한 이보다 더 많이 제시할 계획이라는 것.

이는 메이저리그 구단주 중 최고 갑부 코헨의 의지인 것으로 봐야 한다. 그만큼 뉴욕 메츠가 소토 영입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

소토는 이번 시즌 157경기에서 타율 0.288와 41홈런 109타점 128득점 166안타, 출루율 0.419 OPS 0.989 등을 기록했다.

이는 소토의 커리어 하이. 소토는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FWAR 8.1로 이 역시 최고를 달성했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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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토는 신인 시절부터 선구안이 완성된 타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타격 성적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어 소토는 지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5경기에서 타율 0.368와 3홈런 6타점 5득점 7안타, 출루율 0.478 OPS 1.373 등으로 펄펄 날았다.

또 팀은 비록 1승 4패로 무릎을 꿇었으나, 월드시리즈 5경기에서도 타율 0.313와 1홈런 1타점, 출루율 0.522 OPS 1.084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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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토의 몸값은 이미 6억 달러를 돌파했고, 7억 달러 언급도 종종 나오고 있다. 이번 시즌 중에 언급되던 5억 달러는 이제 더 나오지 않는다.

여기에 뉴욕의 두 팀이 무한경쟁까지 펼치고 있는 상황. 7억 달러를 돌파하는 것은 물론 7억 달러 중반대가 나오지 말라는 법도 없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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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를 향한 코헨 구단주의 의지. 벨트란 보좌관이 말한 뉴욕 메츠의 소토를 향한 최대한도는 어디까지일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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