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차트] 아이콘·방탄소년단, 2018년 가온차트 음원·음반 1위

입력 2018-12-24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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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차트] 아이콘·방탄소년단, 2018년 가온차트 음원·음반 1위

그룹 아이콘과 방탄소년단이 2018년 음원과 음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4일 가온차트는 2018년 1주차부터 50주차까지의 누적 순위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는 디지털 종합 차트 1위(12억 1357만 6271)를 기록했다.

모모랜드의 '뿜뿜'는 3위(9억 5576만 7561)를 차지하며 2018년 유행가임을 증명했다. 폴킴이 부른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OST '모든 날, 모든 순간'은 4위(9억 5361만 6659)를 차지해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했고,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는 가온지수 9억 1126만 1145 수치를 보이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덕철 '그날처럼', 숀 'Way Back Home'은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지만 각각 2위(11억 2330만 6442)와 11위(8억 3696만 5389)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카밀라 카베요의 'Havana (Feat. Young Thug)'는 9위(8억4548만9661)로 외국 노래로는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그룹 빅뱅의 '꽃길'은 17위(6억 8311만 9489)를 차지, 군입대에 따른 공백기에도 여전한 음원파워를 자랑했다.


앨범 차트의 경우 그룹 방탄소년단, 엑소, 워너원의 3파전이었다. 트와이스가 걸그룹 중에서는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LOVE YOURSELF 結 `Answer`(218만 2291)과 轉 `Tear`(184만618)로 1위, 2위를 석권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올해 유일하게 200만장을 판매한 가수이기도 하다.

엑소는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119만 3013장)와 리패키지 'LOVE SHOT'(49만3336)로 각각 3위와 7위를 차지해 흥행 파워를 보여줬다.

오는 12월31일 해산을 앞둔 워너원은 0+1=1 (I PROMISE YOU), 1÷χ=1 (UNDIVIDED), 1¹¹=1 (POWER OF DESTINY) 앨범으로 4~6위를 차지했다. 꾸준히 57만~78만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트와이스는 걸그룹 중 유일하게 3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 'What is Love?'로 10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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