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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톡톡②] 이광수 “착한 사람 콤플렉스? 유재석 형 영향도 있을 것”
배우 이광수가 ‘착한 사람’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이광수는 최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착해지려고 노력을 하는 편이다. 스스로 행동에 자기검열을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평소에 눈이 맑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노희경 작가님도 그렇고 많은 감독님들이 눈이 좋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 내가 착하다기 보다는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고 주변에서 날 착하게 만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말을 할 때 좀 더 조심스럽게 한다. 이번 영화에서 하균 형도 내게 착하다는 이야기를 하셔서 형 앞에서는 쓰레기 하나라도 더 주워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라며 “이전부터 그렇게 살다보니 나 역시 스스로를 그렇게 만드는 것 같다. 지금은 그렇게 살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광수는 “‘착한 사람 콤플렉스’는 없는 편이다. 그렇게 살 자신도 없고 부담감도 없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지키며 살아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광수는 “‘착한 사람 콤플렉스’는 없는 편이다. 그렇게 살 자신도 없고 부담감도 없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지키며 살아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광수는 친한 동료인 유재석 등에게서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누가 보면 유재석 형이 피곤하게 사는 것 같아 보이는데 그 형은 그렇게 사는 편한 거다. 나 역시 형과 함께 ‘런닝맨’을 오래해서 영향을 받은 게 없지 않다. 보고 배우는 게 있더라”며 “재석이 형이 방송에서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지만 뒤에서는 좋은 말도 많이 해주셔서 힘을 많이 얻는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