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를 만나다②] ‘편스토랑’ PD “신세경 초대하고파…이정현·이유리, 열정多”

입력 2020-02-22 09: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PD를 만나다②] ‘편스토랑’ PD “신세경 초대하고파…이정현·이유리, 열정多”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황성훈PD가 배우 신세경에게 러브콜을 했다.

황성훈 PD는 최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기본적으로 먹는 것의 즐거움을 알고, 관심과 흥미가 있어야 한다”고 ‘편스토랑’의 캐스팅 조건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출연을 제안하고 싶은 연예인으로는 배우 신세경을 언급, “뛰어난 요리 실력은 물론이고 신세경이 자신의 개성을 담아 메뉴를 만든다면 어떤 특별한 메뉴가 탄생할지 궁금하다. 언젠가 꼭 ‘편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특히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정일우, 이정현, 이유리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없는 배우들이 고정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황성훈PD는 “‘편스토랑’의 목표는 스타가 혼자 먹기 아까운 메뉴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전국 편의점에 출시하는 것이고, 일상 관찰과 출시 서바이벌 두 가지 재미를 좇고 있다”며 “출연자들 모두 자신의 개성에 맞게 각자의 방식으로 메뉴를 탐구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출연진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이어 새로 합류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배우 이정현과 이유리의 매력을 덧붙였다.

“이정현은 제작진이 기획 단계부터 염두에 둔 출연자예요. SNS만 봐도 요리에 조예가 깊잖아요. 이정현 역시 자신의 요리를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열정을 갖고 제안을 받아들였죠. 가까이에서 본 이정현은 역시나 그 누구보다도 성실하고 세심하고, 굉장히 사랑스럽더라고요. 인간적인 매력이 이정현의 요리에도 잘 나타난다고 생각해요.”

또 “이유리는 엄청난 장비 마니아”라며 “업장에서나 볼 수 있는 조리도구들이 집에 가득한 이유는 요리에 관심이 무척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 정신이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메뉴에 도전할 때는 중식에 꽂혀 중식도를 다루는 연습을 하느라 카메라가 없는 날에도 혼자 양파를 10kg 넘게 썰었어요. 새로운 메뉴를 연구하고 도전할 때마다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줘요. 오히려 제작진이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된다’고 말릴 정도죠. 괜히 한 분야에서 최고가 아니구나 싶더라고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6인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하고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45분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