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남아공-남장현기자의 오스트리아리포트] ‘박주영 짝’ 찾기…킬러전쟁 승자는?2010남아공월드컵 출전이 걸린 마지막 시험 무대. 허정무호가 30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오스트리아 쿠프슈타인에서 벨라루스와 평가전을 갖는다. 주로 국내파 위주로 꾸려질 전망이다. 12명의 해외파는 이미 한 자리씩 예약을 했다. 나머지 14명이 경쟁하는 구도다. 허정무 감독은 최…2010-05-28 18:05
[2010남아공-김진회기자의 월드컵동행기] ‘막내’ 이승렬, 룸메이트 이동국과 어떤 대화 나눌까? 최종공격수이면서 룸메이트로 한 방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동국(31.전북)과 대표팀의 막내 이승렬(20.서울)은 방에서 어떤 대화를 나눌까.두 선수는 일본과의 평가전에 이어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에서도 룸메이트가 됐다. 같은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들로 룸메이트를 구성해 전력 극대화를 노린다는…2010-05-28 14:12
[2010남아공-김진회기자의 월드컵동행기] 이운재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잡겠다”지난 8년간 '거미손' 이운재(37.수원)에게 주전 경쟁이란 없었다.이운재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주전 수문장으로서 한국 대표팀의 4강 신화에 앞장섰고,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도 골문을 든든히 지키며 한국 최고의 골키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2007년에는 아시안컵 음주 파문으로 …2010-05-28 12:21
[2010남아공-김진회기자의 월드컵동행기] 허정무 “이동국도 뛸 수 있을 때 대표팀에 도움되는 선수다”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을 노리는 허정무호의 화두는 '사자왕' 이동국(31.전북)의 부상회복 여부다. 그가 불과 5일 앞으로 다가온 23명의 남아공 월드컵 최종명단 발표에서 호명될 수 있을 지에 대해 축구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동국은 지난 16일 에콰도르전에서 오른쪽 허…2010-05-28 09:14
[2010남아공-남장현기자의 오스트리아리포트] 차두리·오범석이 빌려탄 ‘자전거의 비밀’포지션별로 짜여진 탓에 룸메이트가 된 차두리(프라이부르크)와 오범석(울산). 허정무호의 오른쪽 풀백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그들이지만 휴식 때까지 견제할 리는 만무하다. 오히려 서로 고충을 잘 알고, 또 이해하기에 누구보다 친하다는 게 주위의 전언이다. 27일 오전(한국시간) 모처럼…2010-05-27 17:41
[2010남아공-남장현기자의 오스트리아리포트] 고지대 정복-강철체력…준비는 끝났다“한 경기라도 더 뛰고 돌아가고 싶죠.” 환상적인 4강 신화를 엮어낸 2002한일월드컵과 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허정무호는 2010남아공월드컵 키워드로 ‘유쾌한 도전’ ‘즐기는 축구’로 삼았다. 물론 희희낙락하자는 의미는 결코 아니다. …2010-05-27 17:26
[2010남아공-김진회기자의 월드컵동행기] 대표팀 하루 8번이나 먹는 알약의 정체는?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이라는 대업을 달성하기 위해 오스트리아에서 전력 담금질에 돌입한 태극전사들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될까.우선 태극전사들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일어나 세면과 아침식사를 한다. 그런데 선수들은 자동적으로 한 시간씩 일찍 일어날 수밖에 없다…2010-05-27 11:24
[2010남아공-김진회기자의 월드컵동행기] 허정무의 그리스전 관전평 “세트피스 경계하라”"이기는 승부가 유쾌한 승부입니다."허정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이 '유쾌한 도전'이 되기 위해서는 이기는 경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허 감독은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 캄플 훈련구장에서 유럽 전지훈련 계획을…2010-05-27 11:14
[2010남아공-김진회기자의 월드컵동행기] “IT강국, 한국 그리워~”…전훈지 오스트리아 인터넷 먹통26일(한국시간) 새벽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에 위치한 카펠라 호텔.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을 취재하기 위해 오스트리아로 건너온 한국 취재진이 열악한 인터넷 환경 때문에 곤혹을 치렀다.상황은 이러했다. 약 40명 여의 한국 취재기자들과 사진기자들은 일본전을 마치…2010-05-26 22:36
[2010남아공-김진회기자의 월드컵동행기] 마지막 전훈지 노이슈티프트는 어떤 곳?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을 노리는 허정무호가 남아공 입성에 앞서 최종 담금질을 할 오스트리아 티롤주의 노이슈티프트는 어떤 곳일까.노이슈티프트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남쪽으로 25㎞ 떨어진 30여분 거리에 위치한 소도시다. 인구는 5000명 안팎. 대표팀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2010-05-26 21:26
[2010남아공-남장현기자의 오스트리아리포트] 성용·청용 “목표는 16강”‘쌍용’의 각오는 다부졌다. 기성용과 이청용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국제공항에 도착한 직후 취재진과 만나 “우리의 목표는 한국이 16강에 오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로 입성하기 위해 이날 뮌헨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기성용과 이청용은 지난해…2010-05-26 18:06
[2010남아공-남장현기자의 오스트리아리포트] “정보를 캐라” 북-그리스전은 첩보전‘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白戰不殆)’란 말이 새삼 실감났다.북한-그리스 평가전이 열린 26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알타흐 캐시 포인트 아레나의 또 다른 볼거리는 정보전이었다. 독일의 매치 에이전시를 통해 취재신청을 한 미디어는 100여 명.하지만 경기 당일 20여 명이 추가로 취재…2010-05-26 16:10
[2010남아공-남장현기자의 오스트리아리포트] 정대세 2골 킬러본색 ‘유럽이 보이네’“저기, 머리 뾰족한 친구는 누구야?”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장내에 이름이 울려 퍼졌다. “(북한이 어려울 것이라 예상하는) 세계의 시선을 바꿔놓겠다”고 호언했던 북한대표팀의 에이스가 주인공이었다. 정대세(가와사키)는 26일(한국시간) 알타흐 캐시 포인트 아레나에서 열린 그리스…2010-05-26 16:06
[2010남아공-김진회기자의 월드컵동행기] 허정무호, 오스트리아 입성…전력 담금질 돌입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을 위해 장도에 오른 허정무호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상 남아공) 월드컵 본선을 대비해 11일간 전력을 담금질 할 오스트리아에 입성했다.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새벽 4시30분 남아공 월드컵 전지훈련 장소인 오스트리아 노이…2010-05-26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