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지지 하디드, 뉴욕 길거리를 런웨이로 만드는 비현실적 몸매

입력 2016-03-29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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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지지 하디드가 비현실적인 몸매로 도도한 워킹을 선보였다.

28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뉴욕 길거리를 활보하는 지지 하디드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식석상에 등장하는 경우가 아니면 항상 수수한 민낯에 대충 틀어올린 머리를 하고 포착됐던 지지 하디드는 이날은 중요한 스케쥴이 있는지 진한 스모키 화장을 하고, 머리를 풍성하게 셋팅한 채 모습을 드러냈다.

지지 하디드는 올블랙룩에 새빨간 부츠으로 포인트를 주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엄마 욜란다 포스터나 동생 벨라 하디드와 함께 있을 땐 잘 웃고 애교넘치는 모습으로 발견됐던 지지는 이날 혼자서 등장해 시크하고 도도한 표정으로 전화를 받으며 카메라를 스쳐 지나갔다.

한편 지지 하디드는 독특한 마스크와 탄탄한 몸매를 가진 95년생 미국 슈퍼모델로, 최근 그의 절친인 모델 켄달 제너와 함께 할리우드 대세 중 대세로 떠올랐다.

그는 미국의 유명 방송인 욜란다 포스터와 팔레스타인계 재력가 무함마드 하디드 사이에서 태어나 데뷔 때부터 주목을 받은 ‘할리우드 금수저’지만, 배경뿐만 아니라 실력도 두루 갖춰 여러 빅쇼에 서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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