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서울시, 운수종사자 자격관리시스템 구축

입력 2014-05-14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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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택시운전자의 자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운수종사자 자격관리시스템을 지난달 말까지 구축해 서울시내 전체 법인택시 2만2732대에서 운영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 2월부터 2개 법인회사 택시 400여대에서 이 시스템을 시범운영했다가 3월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확대하고 있다. 이로써 서울택시정보시스템 상의 차량 운행이력, 운수사업관리시스템 상의 법규위반자료, 교통안전공단의 운전자 입·퇴사 현황, 법인조합의 택시 운수종사자 자격증 취득정보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운수종사자 자격관리시스템은 무자격 운전기사의 택시 운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운영된다. 운행 전에 카드결제기에 본인의 고유 운전자격번호를 입력하고 정확히 일치할 경우에만 운행이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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