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대교 사고, 가림막 없었다면 바다 추락 ‘아찔한 순간’

입력 2014-05-14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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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사고, 가림막 없었다면 바다 추락 ‘아찔한 순간’

인천 영종대교 추돌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오전 10시쯤 인천시 서구 영종대교 중간 지점에서는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리무진 버스가 공사 가림막을 넘어뜨린 후 청소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리무진 버스가 가림막을 뚫고 지나갔으면 그대로 바다에 추락할 수 있는 상황.

이 사고로 인해 청소차 운전사를 비롯해 리무진 버스 운전사와 버스 탑승객 10여 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경찰은 버스 승객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참고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종대교 사고, 어떡해” “영종대교 사고, 순간 철렁” “영종대교 사고, 많이 안 다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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