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추락, 조종사…인적 드문 곳으로 마지막까지 ‘안간힘’

입력 2014-07-19 1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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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YTN 방송캡처

헬기 추락, 조종사…인적 드문 곳으로 마지막까지 ‘안간힘’

헬기 추락 사고가 연일 화제다.

지난 17일 광주 아파트 도심에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헬기 탑승자 5명이 사망했다. 근처를 지나던 여고생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헬기는 강원도 소방본부 소속 소방헬기로 세월호 참사 현장 수색 등 지원후 복귀하는 중이었다.

사고 헬기는 인구가 밀집한 곳에 추락했지만 조종사가 끝까지 인도로 헬기룰 유도해 추가 피해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 헬기가 사고지점을 낮게 비행하다가 땅으로 떨어지면서 강한 폭발음이 들렸다.

광주 헬기 추락과 관련해 사고 헬기에는 블랙박스가 발견 됐지만 사고 당시 동체가 전부 불에 타 손상 가능성도 있다. 또한 블랙박스 분석에만 6개월 가량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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