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도깨비 도로, 언제부터 그랬을까? 우연히 정차했다가…

‘제천 도깨비 도로’. 사진｜제천시청

제천 도깨비 도로, 언제부터 그랬을까? 우연히 정차했다가…

제천시 도깨비 도로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17일 제천시청에 따르면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의 경찰청 캠프장 앞 도로 120m구간에서 제주도 ‘신비의 도로’와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다.

‘신비의 도로’는 착시로 인해 오르막길이 내리막길처럼 보이는 것으로 ‘도깨비 도로’라고도 불린다. 이 ‘도깨비 도로’ 현상을 발견한 사람들은 제천시청 학습동아리인 ‘R&D’ 팀. 이들은 우연히 이 구간에서 차량을 정차했다가 이같은 현상을 파악했다.

제천시는 이를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실제 검증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천 도깨비 도로, 우연히 정차했다가…” “제천 도깨비 도로, 언제부터 그랬을까?” “제천 도깨비 도로, 주말에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