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아르바이트생에 폭언… 백화점 모녀 ‘갑의 횡포’

입력 2015-01-05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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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모녀. 사진=SNS

주차 아르바이트생에 폭언… 백화점 모녀 ‘갑의 횡포’

백화점에서 행패를 부렸다는 일명 '백화점 모녀' 사건이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백화점 갑질 횡포 목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지난달 27일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백화점의 지하주차장에서 일어난 '백화점 모녀' 사건을 소개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이 모녀는 백화점 주차장에서 지하 4층으로 내려가라는 주차 아르바이트생의 안내를 무시한 채 직원들에게 행패를 부렸다. 또한 백화점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무릎을 꿇고 있고 다른 이들이 주변에 몰려 있는 사진까지 공개돼 충격을 전했다.

이후 아르바이트생의 가족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사건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아 고소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본인의 일처럼 함께 마음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 소식에 "백화점 모녀, 갑의 횡포구나" "백화점 모녀, 충격이다" "백화점 모녀, 도대체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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