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진에어 진마켓, 항공권 특가세일 실시

진에어 진마켓, 에어부산 사진｜홈페이지

에어부산과 진에어가 특가 항공권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에어는 27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5일까지 열흘간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인 ‘진마켓’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진에어 진마켓은 3∼8월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권 예매를 할 수 있으며 최저운임 기준 인천~일본 나가사키 왕복 9만7800원, 인천~후쿠오카 왕복 10만6900원, 인천~삿포로 왕복 20만2400원, 인천~오키나와 왕복 16만7100원, 인천~오사카 왕복 14만6100원, 인천~홍콩 왕복 18만6400원, 인천~필리핀 세부 왕복 21만4400원, 인천~클락 왕복 20만4400원, 인천~괌 왕복 24만7300원, 인천~태국 방콕 왕복 24만2900원, 인천~라오스 비엔티안 왕복 26만300원, 인천~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왕복 26만9900원, 인천~마카오 왕복 20만2400원, 제주~중국 상하이 왕복 16만3800원, 제주~시안 왕복 20만3800원, 김포~제주 노선 편도 2만7800원 등에 판매한다.

각 노선별 운임은 세금을 포함한 총액이며, 노선 및 탑승 시점에 따라 할인율은 상이할 수 있다.

진에어 진마켓과 함께 에어부산도 최대 65%까지 할인하는 릴레이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개최해 승객유치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1년에 두 번 실시하는 특가 이벤트 ‘플라이 앤드 세일(FLY & SALE)’을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며, 탑승 기간은 3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부산 출발 왕복기준 총액운임(기본운임·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 포함)이 일본노선은 9만1200원부터, 중국노선은 12만7900원부터, 동남아노선은 14만400원부터등 에어부산이 운항하는 국제선 12개 노선(일본노선 3개·중국노선 5개·동남아노선 4개)이 모두 할인에 들어간다.

두 번째 할인 이벤트는 4월 9일 신규 취항하는 베트남 다낭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5일부터 25일까지 이 노선의 항공권을 왕복 기준 총액요금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4월 9일부터 7월 22일까지다.

또한 에어부산은 세 번째 특가 이벤트로 국제선 묶음 항공권을 선보인다. 국제선 항공권 3장을 최대 65%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 발권한 뒤 한 장은 탑승일정을 당일 확정하고 나머지 두 장은 6개월 안에 탑승일정을 확정하는 방식이다.

묶음 항공권은 다음 달 12일부터 예약과 발권을 시작하며 탑승기간은 4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