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수능, 국어·수학 체감난이도↑…EBS 오후 9시부터 ‘수능 해설 강의’ 진행

입력 2015-11-12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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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수능, 국어·수학 체감난이도↑…EBS 오후 9시부터 ‘수능 해설 강의’ 진행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에 대한 관심이 높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9437명이 줄어든 63만 1184명이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시행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언어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됐지만 올해 6월과 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영역의 경우 비교적 어렵게 출제됐다.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 했지만, ‘물수능’을 우려한 것인지 올해 6월,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됐다고 평가된다.

특히 수학B형은 올해엔 다소 변별력을 확보해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을 받을 정도였던 작년과는 다르게 나타났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평가원 홈페이지의 ‘이의신청 게시판’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그 결과 23일 최종 답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능 성적은 다음달 2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한편, EBS는 수능이 종료된 직후부터 대표 교사들이 총출동해 ‘수능 해설 강의’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90분간 EBS 2TV와 PLUS1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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