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싱크홀, 신고자 “땅이 물컹해”→지름 포항 싱크홀 발생

입력 2019-10-03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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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싱크홀, 신고자 “땅이 물컹해”→지름 포항 싱크홀 발생

3일 오후 12시 30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이동 편도 3차로 도로의 일부가 내려앉으면서 싱크홀이 생겼다. 포항 싱크홀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포항 싱크홀 크기는 가로·세로 약 5m이고 깊이는 약 5m다.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이곳을 지나가던 한 운전자가 땅이 물컹해 꺼질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나와 현장을 확인하는 사이에 침하가 일어났다.

이곳 땅 밑에는 대형 하수관이 있다. 경찰과 포항시는 통행을 제한하는 한편 복구공사를 벌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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