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11월 12일 역사 속으로?→1999년 데이트 사실상 회생 불가
싸이월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싸이월드 홈페이지 도메인이 11월 12일 이후 만료된다. 현재 싸이월드 웹사이트 및 모바일 접속이 불가한 상태.
한편 싸이월드는 1999년 인터넷 커뮤니티로 시작해 ‘미니홈피’로 젊은 층의 인기를 끌었다. 전성기 시절 2003년 SK그룹에 인수됐으나, 2014년 분사됐다. 이후 이용자 이탈 등 위기를 겪다 2016년 7월, 프리챌 창업주인 전제완 대표가 회사를 인수해 운영해왔다. 뉴스서비스 ‘뉴스큐’를 론칭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고, 이 과정에서 임금체납 등 다양한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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