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신학기 개학일 연기…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자제”

입력 2020-02-23 2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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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전국 초, 중, 고등학교의 개학 일정이 연기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3일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전국 모든 유, 초, 중등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1주일 연기하고 학원에도 휴원과 등원 중지를 권고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유 부총리는 “유초중고 개학까지 학원과 다중이용시설 등 PC 방을 이용하지 않도록 학부모들이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이날 “신학기 개학일은 당초 3월 2일부터 9일까지 연기하고 추가적인 후속조치가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면서 “학생들이 학교 밖 교육시설과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도록 개학까지 2주동안 지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23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코로나19 범정부 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 19 관련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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