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P-HIS 개발사업단, SYM헬스케어 상호교류 협약

입력 2021-11-24 10: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상헌 고대의료원 P-HIS 사업단장, 안정훈 SYM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근골격계 질환 등 임상분야 협력
고려대학교의료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이하 P-HIS) 개발 사업단은 SYM헬스케어와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이와 관련해 17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앞으로 P-HIS로 수집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근골격계 질환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임상에서의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기술적 협력을 진행한다.

SYM헬스케어는 재활과학전문가와 카이스트(KAIST) 출신의 공학전문가로 구성된 혁신성장형 벤처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재활 분야 지식 공유 플랫폼 메드쉐어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이상헌 P-HIS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SYM헬스케어가 가진 탁월한 역량을 통해 빅데이터 연구 활성화는 물론 정밀의료 분야에서의 의미 있는 다양한 성과들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고려대의료원은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P-HIS를 안암병원에 적용했고 이어 구로병원, 안산병원에도 도입해 현재 100% 클라우드 환경의 병원정보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P-HIS 솔루션을 바탕으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연구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정밀의료를 실현하고 미래의학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