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美 배우 코처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22-09-1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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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미국 배우 트로이 코처(왼쪽)와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

고려대의료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미국 배우 트로이 코처(왼쪽)와 김영훈 고려대 의무부총장.

고려대의료원이 미국 영화배우 트로이 코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트로이 코처는 청각장애인 연기자로 2001년 데뷔했다. 2021년 개봉한 영화 ‘코다’에서의 열연으로 올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코처는 2023년 한국에서 열리는 ‘제19회 세계농아인대회’ 홍보대사를 맡아 최근 행사 준비를 위해 방문했다. 코처는 앞으로 2년 간 고려대의료원 홍보대사로서 농아인 인식개선, 농아인 교육 및 진료 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코처는 7일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이어 고려대 안암병원 장애인 교직원과의 만남도 가졌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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