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용♥’ 박지윤 “과거를 떠올리면 ‘늘 외로웠다’”(지구를 읽다)

입력 2022-09-14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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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윤이 화려했던 전성기 과거를 떠올린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100인의 리딩쇼 – 지구를 읽다' 3부 ‘자연처럼, 살다’에서는 도시의 삶에 갈증을 품고 자연으로 돌아간 사람들과 함께 소로의 '월든'을 읽으며, 자연이 알려주는 삶의 행복을 찾아 나선다.

가수 박지윤은 온전히 홀로, 자연을 느껴보기 위해 남양주의 한 숲속 작은 오두막을 찾아간다. 2000년대에 누구보다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던 그녀는 말한다.

박지윤은 과거를 떠올리면 ‘늘 외로웠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을 보내며 자신을 더 알아가고, 내면이 단단해지자 고독함은 사라졌다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것은 인생을 의도적으로 살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하는 소로의 '월든'을 지침서 삼아, 숲속을 하염없이 거닐어본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책 '월든'과 함께 현대인이 잃어버렸던 자연을 되찾는 시간. '100인의 리딩쇼 – 지구를 읽다' 3부 ‘자연처럼, 살다’는 17일 토요일 오후 10시 25분, KBS1 TV에서 방송된다.

한편 박지윤은 전 카카오 대표 조수용과 2019년 3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월에는 딸을 출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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