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으며 살 빼야 ‘건강한 다이어트’

입력 2022-09-16 1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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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부터 요요까지 청소년들의 심각한 다이어트가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청소년이 할 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 요법이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다. 사진출처 | PEXELS 다이어트

《학교체육진흥회와 스포츠동아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2 학생 스포츠기자단’을 운영합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 스포츠기자단은 다양한 학교 스포츠 활동 및 일반 스포츠 관련 소식을 취재해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체육 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입니다.》

10대 청소년들은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가장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청소년기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친구들 사이의 연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중요한 행동이다. 여러 방송 매체를 통해 마른 몸매의 연예인들을 접한 청소년들은 뼈만 남을 정도로 앙상한 몸매를 선호한다. 이 때문에 무작정 식사를 거부하는 이른바 ‘굶는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굶는 다이어트는 음식을 제한하기 때문에 성격을 예민하게 만들고, 체내의 지방이 아니라 근육부터 빠지기 때문에 마른 비만을 초래한다. 또 굶는 다이어트를 할 경우 몸에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껴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도록 지방을 축적하면서 기초대사량이 줄어든다. 에너지 소모가 활발하지 않아 조금만 먹어도 금방 살이 찌는, 이른바 요요 현상이 찾아올 가능성도 높다.


음식 섭취량을 제한하고 지나치게 굶는 청소년들 대다수는 거식증에 걸린다. 주로 심리적 이유로 음식을 먹는 행동을 거부하거나 폭식, 구토, 식이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이상행동이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 현상이다. 우리나라 거식증 진단 환자의 14.4%가 10대 여성인 것을 보더라도 청소년의 거식증 문제가 심각함을 알 수 있다.


청소년도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은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 식생활이다. 오후 6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게 좋다는 이야기는 다이어트를 시도해봤다면 대부분 들어봤을 듯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학생들은 오후 6시 이전에 식사를 끝내기가 힘들다. 불규칙한 식사 습관은 건강 패턴을 해칠 수 있으므로 먹는 양을 줄이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오히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운동 후에는 스트레칭과 찜질을 해보자. 운동을 하다보면 근육통이 생기고, 관절이 삐끗할 수도 있다. 운동 후 뭉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로를 덜어준다. 특히 자신이 운동했던 반향과 반대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근육이 조화롭게 자리 잡아 근육의 모양을 예쁘게 만들어준다.


현재 자신의 모습이 가장 중요한 청소년들은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급하게 빼는 살은 건강에 해롭고 운동효과도 얻지 못하므로 천천히 빼더라도 건강에 맞는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유리 스포츠동아 학생기자(효성여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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