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사회공헌 분야 외연 본격 확장에 전념

연말 각종 시상식서 연이은 사회공헌 분야 수상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올해 실시한 적극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연말 시상식서 잇따라 수상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해 말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의료원장 직속 사회공헌사업본부를 출범했다. 이후 올해 1년여 간 국내 소외계층 의료봉사와 각종 지원 프로그램부터 저개발 국가 코로나 물품지원,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의료지원,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을 위한 해외봉사단 파견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나눔과 상생의 가치실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5일에는 ‘2022 대한민국 메디컬 헬스 대상’(사회공헌 부문)을 수상했고 19일에는 ‘2022 대한민국 봉사 대상’을 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사회공헌사업본부 출범 1주년 학술대회를 개최해 사회공헌사업 분야의 확장 및 ESG 수행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고려대의료원은 향후 사회공헌 분야 로드맵을 정비하여 사회공헌 사업 영역과 대상을 계속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박건우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장은 “사회공헌사업 외연 확장과 더불어 사업 역량의 향상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의료계 사회공헌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