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라인 실험특강에 참여한 전기전자공학부 학생의 모습. 고려사이버대는 직장인 학습자를 위해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 | 고려사이버대
산업체 재직자 위한 맞춤 장학금부터 빠른 졸업까지… 실용성과 효율성 강조
고려대학교 인프라 활용 가능… 사이버대 넘어선 ‘프리미엄 교육’
AI·빅데이터 기반 교육 환경 구축… 성인 학습자 위한 최적 조건 마련
고려사이버대(총장 이원규)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습자 중심의 교육 혁신을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온라인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해 직장인들이 학업과 업무를 효과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려대학교 인프라 활용 가능… 사이버대 넘어선 ‘프리미엄 교육’
AI·빅데이터 기반 교육 환경 구축… 성인 학습자 위한 최적 조건 마련
산업체 및 공공기관 재직자는 ‘산업체위탁전형’을 통해 등록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협약된 기관의 재직자는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미체결 기관도 간단한 절차를 거쳐 협약을 체결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대한민국 대표 명문대학인 고려대와 함께 고려중앙학원에 소속된 4년제 고등교육기관으로, 2001년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교로 설립됐다. 평생교육을 선도하고, 고등교육의 보편화를 실현하며, 교육 혁신을 통해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학문적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5년 현재, 고려사이버대는 건축공학부, 컴퓨터공학부, AI·데이터과학부, 문화예술경영학부 등 24개 학부·학과를 운영하며, 융합정보대학원과 미래교육원을 포함한 8개 부속기관 및 AI·빅데이터연구소 등 7개의 연구소를 갖추고 있다. 이와 같은 탄탄한 교육 및 연구 인프라는 학습자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성인 학습자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업주부, 고교 졸업생, 만학도를 위한 맞춤형 장학금이 마련돼 있다. 재학생들은 고려대 도서관, 의료원, 교우회관, 장례식장 등 고려대의 주요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학업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서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직장인 학습자를 위해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사이버대학 중 최저 졸업 이수 학점(132학점) 제도를 운영하며, 100%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학습자가 유연하게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입학자는 3년, 편입학자는 1.5년 내 조기 졸업이 가능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빠르게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산업체위탁 전형으로 입학한 건축공학부 박화영씨는 “100% 온라인 강의 덕분에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어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기에 최적의 선택이었다. 퇴근 후에도 출석, 과제, 시험 등을 유연하게 진행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기계제어공학부 조진욱씨는 “회사에서 기존 전공과 다른 분야의 업무를 맡으면서 이론적 지식의 필요성을 절감해 고려사이버대학교에 입학했다. 산업체위탁 장학금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고려사이버대는 앞으로도 학습자 중심의 교육 혁신을 지속 추진하며, 산업체 재직자를 포함한 다양한 배경의 학습자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전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6월 1일부터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학 졸업(예정)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이 인정되는 자는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표 번호를 통해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고려사이버대 캠퍼스 전경. 사진제공 | 고려사이버대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