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모전 수상작. 포스터 부문 대상

지난해 공모전 수상작. 포스터 부문 대상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메시지를 또래의 시선으로 전하는 ‘Help the Youth 청소년 도박예방 콘텐츠 공모전’이 다시 열린다.

강원랜드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제2회 Help the Youth(헬프 더 유스) 청소년 도박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숏폼영상, 웹툰, 포스터 등 세 개 부문에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4월 19일까지 ‘청소년 도박예방 콘텐츠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5월 14일 발표된다. 각 부문별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등 총 18개 작품이 선정되며 총상금 1710만 원이 지급된다.


특히 최고점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에는 교내 도박문제 예방활동비 50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학교 차원의 참여를 유도해 청소년 예방 활동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시상식과 전시회는 5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추진하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행사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향후 홍보물로 제작돼 청소년 인식 개선 활동에도 활용된다.

김원국 강원랜드 카지노본부장 직무대행은 “청소년 불법도박 문제는 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보호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예방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4월부터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함께 청소년 도박예방 중장기 프로젝트 ‘Hi-WALK(하이워크)’ 걷기 캠페인도 강원지역에서 시작할 계획이다. 이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