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레이번과재계약포기

입력 2008-12-30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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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레이번이 SK를 떠난다. SK 와이번스는 30일 외국인 투수 케니 레이번(34)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보유권을 포기하는 내용의 신청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했다. 레이번은 2007년 한국 무대에 데뷔해 지난 두 시즌 동안 통산 22승11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하며 SK의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SK는 레이번에 대해 "2008년 시즌 동안 무난한 투구를 선보였지만 크고 작은 부상을 가진 상태로 구단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재계약 여부를 놓고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한편, SK는 이른 시일 안에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물색해 영입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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