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의 이상민(37)이 남자프로농구 사상 두 번째로 3400어시스트를 달성했다.
3400어시스트에 1개만을 남겨뒀던 이상민은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2쿼터에 교체 멤버로 출장해 3400어시스트 고지를 밟았다.
이상민은 주희정(32. 안양 KT&G)에 이어 두 번째로 3400어시스트를 기록하게 됐다.
이상민은 올 시즌 37경기에서 15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평균 4.19개를 성공시켜 이 부문 8위에 올라있다.
통산 어시스트 부문에서는 3926개를 기록 중인 주희정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주희정은 올 시즌 평균 어시스트에서도 8.34개로 1위에 올라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