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전훈순간포착] 땡볕아래…안방마님은열공중!

입력 2009-0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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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쬐는 태양 아래서 훈련을 마친 박경완. 양 발목에 아이싱을 한 채 열심히 무언가를 들여다보고 있다. 상대국 선수들에 대한 자료? 아니다. 손혁 한화 인스트럭터가 쓰고 있는 책의 원고 일부다. 국내 최고의 베테랑 포수인 박경완에게 손 인스트럭터가 즉석 감수를 부탁한 것이다. 한장 한장 훑어보던 박경완은 “투수들이 읽으면 좋은 내용이 많은 것 같네요. 나중에 애들한테 보라고 해야겠어요”라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어쨌든 감독과 선후배들의 신임을 한 몸에 받는 안방마님이다. 하와이|배영은 기자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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